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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제243회 개회식 본회의(2025.07.15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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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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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3회 화성시의회(임시회)

본 회 의 회 의 록
개 회 식

화성시의회사무국


일 시 : 2025년 7월 15일 (화) 11시 개식


제243회 화성시의회(임시회)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회사

1. 폐식


(11시 개식)

○의정담당관 최영미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의정담당관 최영미입니다.

지금부터 제243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추어 1절을 함께 부르시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배정수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배정수 존경하는 105만 화성특례시민 여러분!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정명근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를 함께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입니다.

오늘 제243회 임시회를 맞아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농작물과 가축의 피해가 속출하고 어르신과 어린이를 비롯한 많은 시민의 건강이,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폭염은 더 이상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입니다. 우리 시도 비상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며칠 전 동탄에서 일가족이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다시는 이런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우리 행정과 지역사회가 세심히 살피고 함께 손을 맞잡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돌아보면 제9대 의회가 출범한 지도 어느덧 3년이 흘렀습니다. 지금부터의 1년이 지난 3년을 완성하고 앞으로의 10년의 문을 여는 길이 될 것입니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가인 미켈란젤로는 “마무리의 완성도가 작품 전체의 가치를 결정한다”라고 했습니다. 로마의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를 마무리하던 때에, 모두가 이미 완성됐다고 말하는 순간에도 스스로 납득이 갈 때까지 붓질을 멈추지 않았고,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프레스코화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9대 의회 역시 꼼꼼히 살피고 책임을 다하여 화성의 미래를 완성하는 마무리 1년으로 만들어가야 하겠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안 등 일반안건 총 서른세 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입니다. 사소해 보이는 조례 한 조문도 시민의 삶에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 한 줄의 조례가 공동체의 미래를 바꾸는 씨앗이 될 것입니다. 작은 부분까지도 꼼꼼히 살피고 충분히 토론하여 시민의 행복과 화성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의원 여러분! 우리는 서로 다른 생각과 가치관을 가졌지만 화성시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겠다는 열망만큼은 같습니다. 이제 임기의 마지막 해를 향해서 한 걸음씩 나아가는 이 시점에 처음과 같은 열정과 더 깊은 성숙으로 함께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과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정담당관 최영미 이상으로 제243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11시 08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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